다이어트를 방해하는 자극 조절

비만의 원인은 우리가 사는 삶의 환경에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우리가 지금 어떤 환경에서 살고 있는지 한번씩 점검해 보는 것이 필요하다. 우리는 환경에 따라 많은 것이 변화하게 된다. 그렇게 때문에 우리의 환경을 자꾸 먹는 쪽으로 만든다거나 신체 활동량을 급격하게 줄여서 체중을 증가하게 하지 않는 방법을 개발해야 한다. 

예를 들어 비만인 사람들은 맛있는 음식을 보면 시각적이나 후각적으로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음식에 많은 자극을 받게 되면 음식 섭취량이 늘어나거나 먹고 싶은 마음에 괴로워지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외부적인 자극에서 벗어나는 것이 식사 조절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체중조절이 한층 수월해 진다. 구체적인 방식으로는 다음 예시와 같다.

 

1. 장보기

배가 고플때 장을 보게 되면 충동적으로 많은 것들 살 수 있는 우려가 있기 때문에 배부를 때 장보는 것을 추천한다.

장보기 전에는 미리 무엇을 살 것인지 정확하게 항목을 정한 후에 장을 보러 간다.

장보는 금액의 최대치를 정해둔다.

인스턴트 음식이나 냉동식품은 될 수 있는 한 구매를 피하고, 시간이 들여 조리해야하는 식품들 위주로 구매한다.

 

2. 음식보관

음식은 주방에만 보관하고 고열량 식품은 내용물이 잘 보이지 않게 열기 쉽지 않은 용기에 담아서 보관해둔다.

반대로 저열량 식품은 눈에 잘 띄는 곳에다 둔다.

다이어트 할 때는 신선한 채소 섭취가 중요하므로 냉장고에 언제나 쉽게 먹을 수 있게 넣어둔다.

 

3. 식사

음식은 정해진 식탁에서만 하고 먹을 만큼만 식탁에 내 놓는다.

음식은 최대한 작은 용기에 담아서 먹고 식사 후에는 식탁에서 음식을 최대한 빨리 치우고 남은 음식은 빨리 정리하자.

음식 남기는게 아깝다고 남아있는 음식을 다 먹어서는 안되며, 음식 섭취 양을 줄일 수 있는 구체적인 계획을 세운다.

구체적인 계획에는 식사와 간식시간을 자세하게 정하고 식사는 천천히 30분 이상 하기를 권장한다.

불필요한 간식을 섭취하고 싶을때는 운동을 해서 식욕을 없애는 방법을 추천하고 혹여 다른 사람이 음식을 권할 경우 정중히 거절한다.

 

4. 회식, 잔치, 생일 같은 이벤트 시 

최대한 술은 적게 마시며 회식 전에는 간단한 음식 섭취를 해서 회식때 과도한 음식 섭취를 하지 않게 조치를 취한다.

회식 전에는 어떻게 먹을 지 미리 계획을 세워서 계획대로 행동해야하며, 회식때 지나치게 분위기에 휩싸이지 않게 주의를 기울인다.

 

5. 외식 시

약속은 식사 약속 보다는 간단히 차를 마시는 약속으로 잡고, 외식을 위해 오히려 굶거나 하는 행동은 최대한 삼가해야 한다.

한번에 많이 시키지 않으며 부족할 시에 추가로 음식을 주문하도록 한다. 

후식은 미리 시키지 않고 식사가 다 끝난 후에 상태를 보고 주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음식 중에서 고칼로리는 최대한 자신의 자리에서 제일 먼 곳으로 이동해놓아서 최대한 안먹을 수 있게 옮겨놓고, 음식을 먹기 전에 채소를 먼저 먹으며 드레싱은 먹지 않는걸 추천한다. 코스요리는 되도록이면 피해서 주문하고 하나하나 필요한 음식으로만 주문한다.

만나는 사람들과 여러 음식을 시켜서 한꺼번에 같이 나눠먹지 말고 본인이 조절할 수 있게끔 각자 음식을 시켜서 그 음식만을 먹도록 한다.

술과 음료수는 되도록 시키지 말고, 시원한 물이나 차로 대신한다.